평택 브레인시티 중흥 s-클래스 아파트 분양, 청약 정보 및 분석 한눈에 알아보기

 

- 서론

오늘은 평택에서 새로 개발되는 곳 중 하나인 브레인시티에서 청약을 마쳤지만, 미달이 되어 여전히 분양 진행 중인 브레인시티 중흥 s 클래스에 대한 청약 정보 및 분석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평택 자체는 삼성전자 공장이라는 엄청난 일자리가 있고, 그에 따라서 인구가 계속 유입이 되는 유망한 도시 중 한 곳입니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매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많이 들며, 추후 교통호재도 많기 때문에 장기 투자로는 매우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만큼 중요한 것이 분양가이기 때문에, 현재 나온 중흥 s 클래스의 분양가에 대한 판단과 주변에 대한 입지 분석을 이번 포스팅에서 담아보려고 합니다.

 

내 통장을 넣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어떻게 나왔고, 미분양이 난 지금 넣어볼 만한지 꼭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분양  정보 사이트

우선 저는 단순 청약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보다 자세한 입지 분석과 비교를 통해서 여러분들께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큰 만큼, 분양 사이트는 스스로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청약 정보

 

우선 이곳은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약간의 외각 입지에 속해 있습니다.

 

초품아 단지도 아니며, 바로 옆에는 카이스트 부지가 있지만, 대학교가 주거의 매매 수요를 불러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옆에 대학교가 있는 게 그렇게 큰 메리트는 아닙니다.

 

 

약 2,000세대로 세대수는 매우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단지이기 때문에 관리비나, 집값 상승에 있어서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또한 동호수 배치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기존 조합원 물량이 없기 때문에 당첨이 되는 사람도 좋은 동, 좋은 층 즉 rr 매물을 계약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 조합원이 대부분 좋은 매물을 가져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합원이 없다는 것도 매우 좋은 점입니다.

 

 

평택 내에서 가장 주요한 입지는 삼성 캠퍼스가 있는 고덕이나, 지하철과 srt, ktx를 품고 있는 지제역 부근이 가장 좋지만, 주변 시설이나 산업이 발달하게 되면 배후 지역 역시 성장하기 때문에, 브레인시티 입지 자체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위 지도를 다운로드하고 싶으면 파일을 누르시면 됩니다.

 

 

네모 반듯한 대지에, 있을 건 다 있기 때문에 크게 단 점 될 사항은 없는 거 같습니다. 다만 동향 배치가 조금 많아 보이는군요.

 

59 타입의 경우 대부분이 동향입니다. 솔직히 59 타입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59에게는 정말 좋지 않은 향만 배치를 해놨습니다.

 

 

포베이로 평면도를 뽑기는 했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59 타입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84의 경우는 대부분 남향이기 때문에 향 역시 좋습니다.

 

알파룸이 없는 건 아쉬운 부분이지만, 평면도 자체는 괜찮게 뽑아진 거 같습니다.

 

 

이미 제가 글을 쓰는 시점에서 청약이 모두 마무리되었지만, 결과는 매우 처참하더군요.

 

개인적 일정으로 포스팅이 늦어졌는데, 그전에도 여기는 주변 입지 대비 매우 비싸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분양가는 중도금 포함 84 타입 5억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5억으로 주변에 투자할만한 곳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할인 분양이나 중도금 무이자가 되지 않는 이상,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제가 밑에서 설명하겠습니다.

 

- 입지 분석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브레인시티는 자급자족의 도시보다는, 고덕이나 지제의 배후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물론 지적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파란색의 공업지역이 많지만, 큰 대기업의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고소득자의 수요를 받쳐주지 못합니다.

 

 

입지 자체도 매인 상권이 될 보라색 지역과의 거리도 꽤 멉니다. 물론 상권에서 너무 가까우면 소음의 우려가 있지만, 도보로 13분이나 걸리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자칫 하면 상권을 이용하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품아도 아니기 때문에 주변 초품아 단지들보다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중흥 s 클래스와 바로 옆에 붙어있는 대광과 비교해도, 대광은 초품아에 메인 상권과 더 가깝기 때문에, 더 상급지라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대광 역시 5.1억에 분양가를 측정하다 보니, 엄청난 흥행 참패를 맛보고 있습니다. 

 

이런 대광 로제비앙보다 입지가 달리는 중흥이 5억으로 나온다면 최악의 경쟁률은 이미 예견된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브레인시티보다 고덕, 지제와 붙어있는 쌍용 플래티넘과, 풍경채 역시 중흥과 비슷한 분양가로 나왔지만 여기 역시도 저조한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일 풍경채의 분양권은 현재 4.9억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며,

 

 

쌍용 플래티넘 역시 4.9억에 분양가를 내놨으나, 1:1도 되지 않는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하물며 가재울 쪽도 청약이 저조한데, 더 하급 지라고 볼 수 있는 브레인시티가 5억에 나온다면 아무도 분양을 받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추후 주변에 많은 것들이 들어와 더 상급지가 될 수는 있겠지만, 제 사견으로는 그 정도의 천지개벽할 입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마치며

결론적으로 저는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 s 클래스에 청약을 넣는 것은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고 싶습니다.

 

가재울보다 입지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분양가라면 저는 차라리 지제역 반도체밸리나 대광로제비앙을 택할 거 같습니다.

 

물론 이쪽도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만약 주변에 일자리가 있으시거나 평택에 사셔야 한다면, 추후 있을 할인분양이나 최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고 무순위 줍줍을 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저는 다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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